인도에서 온 선교편지
(롭 미첼, 원향희 선교사 부부)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11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사. 43:7



진정한 감사 인사

2015년, 한 해 동안 저희들과 함께 인도 사역에 힘써 주신 것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새 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시길 저희도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인도 사역에 참여 하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해 주시고 섬세한 부분으로 깊이까지 채워 응답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후원이 없었다면 저희는 이 곳에서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신약 성경과 메시지 전달

성탄절 행사를 통해 학생/교사들에게 복ㅇ ㅡ ㅁ을 전하고, 신약 성경 220권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는데 호응이 좋았습니다. 씨앗들이 말씀이 되어 마음 밭에 자라기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전교생과 교사를 모두 포함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불과 몇 명에 불과한 학교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잘 감당하고 싶습니다. B 여교사님과 학생들 상담 속에 하나님 역사하심 경험하도록 또한 예배할 수 있는 모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훈련

2월 달 인도 지도자님들 모시고 일 주일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적임자들이 참석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제자 훈련을 북인도 교회 전반적으로 접목하기 위해서 팀 구성되길 위해 기도했지요. 전에 A 지역에서 사역하시던 J 선ㄱ사님 가정이 저희가 살고 있는 근접 지역으로 옮기고 제자훈련 사역 팀으로 협력하시기로 결정했다고 하시어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인도 비자 받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번 거절 당하면 다시 신청하기가 어려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학생 비자 관련

1월 16일부터 미첼 선ㄱ 사의 학생 비자와 관련된 일들을 델리 대학에 가서 접수할 예정입니다. 입학 시험과 논문 준비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5년 학생비자를 받아 안정된 사역 발판이 되어 주길 기대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있어요.




We Care India/ NGO

주님의 도우심으로 몇 발자국 진보하였습니다. 아직도 여러 분야의 거침돌들이 치워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간 투자와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지 인도 사역자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단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배당 봉헌 감사- 대구정동교회

희생으로 한 해 동안 건축된 예배당 봉헌 예배가 큰 어려움 없이 감사 예배로 주님의 보좌 앞에 드려 졌습니다. 인도에 지은 예배당은 장소가 없어 집주인들이 나가라고 하면 다른 곳을 찾아 헤매던 가정 ㄱ ㅎ 위해 지어졌으며, 네팔에는 목회자 자신이 내 놓은 땅 위에 건축되었습니다. 감사를 주님께, 영광도 주님께, 이를 위해 헌신하시고 수고 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2015년 사역을 마무리 합니다.




격려 방문 감사!

저희 가족을 위해 늘 기도하시고 여러 면으로 격려해 주시는 귀한 후원ㄱㅎ 목사님과 사모님도 봉헌팀과 함께 그 먼 길을 오셔서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면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잘 표현하려 해도 여러 면으로 느끼는 마음의 깊은 감사는 글로 부족합니다. 저희 마음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대신 전해 주시기를 소원하며,



2015년 12월 28일

미첼 부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