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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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동역자 되신는 정동교회 권오진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2014년도 벌써 11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올해 마무리와 내년도 꿈과 비젼을 준비 하시는라 얼마나 바쁘십니까? 저도 바쁘게 지냈고, 소식을 자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정권(야당 출신/죠코 위 대통령)이 바뀌면서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 주민등록증에 반드시 써야 하는 종교 란을 폐지하자는 안이 나왔습니다.
- 교회를 설립 할 때 주변 30가정의 싸인을 받아야 하는 것에 대해 폐지하자는 안이 나왔습니다.
- 내년부터는 한인여행자 입국 시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비자비용이 U$35이었습니다.
- 외국인 상주 비자 심사가 까다로와 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인니 성도들의 숫자는 날로 부흥되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도움없이, 스스로 세계선교를 위해 앞장서는 인도네시아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GKSI 교단 협력 사역
2014년 한해도 오지 사역자를 파송하여 돕고 있고, 제자들이 개척한 교회 헌당 12월을 끝으로 27개 마을에 교회를 헌당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슐라웨시 섬. 서티모르 섬. 숨바섬에 교회를 지어놓고 헌당을 기다리는 곳도 있는데 내년에는 다 가볼 예정입니다. 예전엔 건축 헌금 한 것만큼만 지었던 성도들이 교회를 더 크게 지어서 헌당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 내에 헌당을 못하고 수년에 거쳐 지은 교회도 있습니다. 계속되는 개척과 교회 헌당에 있어서 원주민들의 헌신이 계속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SETIA Jakarta 신학교
법인과 마태학장과의 문제로 새로운 법인이 만들어지는 중입니다. 이제
어렵게 자리잡은 학교 캠퍼스를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이제 학교 캠퍼스
가 팔리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설 것인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 집니다.
그 싸움의 와중에, 2015년 신입생(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간호학과 )모집에 530여명이 들어왔습니다.(사진은 오리엔테이션 시간 중입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사실 신학교 학생 모집이 아주 어렵습니다. 이땅은 이슬람 나라입니다). 어찌그리 많은 학생들이 몰여왔는가?입니다.
매일 신학생들이 밥먹고 사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 외에는 표현 할 길이 없습니다. 학장과 직원들과 학생들 허구헌날 금식기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금식에 동참을 해야하는데 기력이 딸려서 금식을 못하고 새벽마다 기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하루하루 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서부 칼리만탄 SETIA Ngabang 신학교
3선 郡의원이었던 부학장 마가 목사가 지난번 선거 때 導의원이
되었습니다. 지금 학교 안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차 다니는
길을 시멘트로 좌~악 깔아놓았습니다. 물 우물을 파서 물통도
여러 개 설치해 놓았습니다.
신학교에 신학생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강의실 지어놨더니 중학교, 성경고등학교, 신학교까지 생겼습니다. 기숙사가 터져 나가기 일보직전입니다. 특별히 여학생 기숙사는 난민촌 수준입니다. 그래도 공부하겠다고 들어와 있습니다. 여자 기숙사가 절대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진의 힌색 교복은 중학생, 하늘색 교복은 성경고등학교, 보라색 교복은 신학생입니다.

아누그라 유치원
아누그라 유치원을 졸업한 후 모슬렘 학교, 불교학교로 간다고 ....
초등학교 해야한다고 해서 옆 동네 초등학교를 개설하였습니다.
교육청에서 왜 초등학교 안하냐고 해서 어부지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에 사는 중국계 인도네시아 사람이 후원으로 땅을 사서,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상황이 어려운지 학교 운영비를 지원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 매달 학교 운영비를 도와달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지요.

한인열방교회
변함없이 교회는 교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5명의 가임 여성도 중에 2명의 성도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교회는 수년전에 1년에 11명의 아이가 탄생하여 열방교회만 가면 임신한다 소문이 난 전적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기쁜 소식을 기대합니다. 해외에 와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비즈니스를 위해서 주말에는 바이어들을 기쁘게 해주시 위해 골프와 여기저기기 여행을 안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챤이나 해외에 오면 보통사람이 되는 곳이 이곳입니다. 여기도 이제 노.사 문제가 쉽지는 않습니다. 정부는 계속 인건비를 올리고 있고, 마진 때문에 이곳까지 왔는데 이익이 남지 않고, 세금에 까다로운 투자 여건에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주일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많은 선교팀과 방문팀 그리고 인니 선교사들을 위한 봉사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를 도와서 일할 부교역자를 찾습니다.
혹시, 주변에 괜찮은 30대 부목사 있으면 소개 해 주십시오.

STT Misi 신학교는 어려움 가운데도 열심히 운영해 나가고 있고, 학생들도 전도 실습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결해 나가야 할 여러 가지 일들.....
메스컴을 통해서 아시고 계시겠지만 제가 지난 7월에
우리 교단(예장통합) 세계선교사회 회장이 되었습니다.
2년이 임기인데, 2014년 7월 - 2015년
7월까지는 대표회장이고 그 후에는 공동회장이 됩니다.
지난 9월 99차 총회시 선교사회장으로 총대들에게 인사
하였고, 선교사 대표로 언권 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복지와 은퇴 후 삶에 대한 것은 이미 기독공보에서 다루었습니다. 관심을 갖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한인교회 목회자 수련회(방카섬- 박창환. 김윤석 목사님사역지 방문), 선교사 수련회, 그리고 부족한 종을 통해 선교의 일을 위해 방문하는 목사님들과 교회 선교팀과 그리고 선.후배들의 개인적 방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요즘엔 원주민들도 페북과 카카오 톡을 합니다. 연이어 보내는 멧시지에 응답과 질문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12월 2일은 제가 속해 있는 지역에 있는 선교사들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선교지에서의 삶과 건강”이라는 강의를 할 예정이고, 12월 9-10일 칼리만탄에서 신학교 성탄 축하예배와 오지교회 헌당 예배를 끝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성탄예배와 송구영신 예배, 2015년 신년 예배를 드리면서 끝과 시작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선교현장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하시는 목사님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쉼없는 기도와 후원 그리고 믿음의 격려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11월16일
주평주승
인도네시아에서
송광옥 드림

기도제목:
성령충만과 건강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인니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안내 할 수 있도록
신학교.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주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삶과 사역이 되도록
한인디아스포라 영혼 구원에 쓰임받도록
가르치는 사역에 지혜와 전달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의 선교가 선포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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