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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5월 3일
요한일서 5:1-3, 골로새서 3:2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011년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들의 결혼관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질문 내용 중 하나가 <결혼하게 되면 가장 닮고 싶은 이상적인 연예인 부부는?>하고 물었습니다.
조사결과 대학생들이 결혼하면 닮고 싶어 한 연예인 부부 1-3위에
1위 ‘션-정혜영’(54.5%)
2위 ‘최수종-하희라’(12.3%)
3위 ‘차인표-신애라’(12.1%) 로 나타났습니다.
이 세 쌍은 대학생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아름답게 살고 있습니다.

1위 ‘션-정혜영’ 부부는 - 4명의 친자녀를 두고 있으면서, 해외에 후원하는 아이만 해도 8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부부는 한 달에 3천만 원 이상, 지금까지 35억 이상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놀랍지요.
2위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지 않습니까? 아마 결혼한 많은 주부들이 우리 신랑도 최수종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이벤트를 잘 합니다. 이 부부는 남매를 낳아 기르고 살아가면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죽은 후에도 인체 조직을 기증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3위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 둘 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는데, 딸 둘은 입양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많은 곳에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세 부부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그 가정의 뿌리를 들여다보면 근원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아름답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 근원(뿌리)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근원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그 가정의 호주라는 것입니다.
세 가정 모두, 기독교인으로서 믿음생활을 아름답게 잘 하는 가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이 대학생이 닮고 싶어 하는 부부 1,2,3위가 되었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이들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부, 행복한 부모와 자녀 사이가 되려면 <예수님을 잘 믿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 혼자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 줄 아시고 성도님의 가정도 예수님을 잘 믿으셔서 남이 볼 때도 부러워할 만한 행복한 가정으로 꾸려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가정마다 주신 자녀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예배하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원래 설교계획대로는 골로새서 3:2을 본문으로 “자녀를 분노하게 말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설교준비를 하면서, 머리와 마음속에서 ‘너를 제외하고, 아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냐! 너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아니냐!’ 하면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을 강하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본문과 제목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으로 골로새서 3:21에다 요한일서의 말씀을 추가했고, 설교제목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변경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린이 주일은 그동안 교회에서 어른들은 제외한 어린이들에게만 집중했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나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귀한 아들, 딸>이라는 생각을 하며 말씀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5:1 에 요한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이 말씀에 보면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일컬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니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입니다.

오늘 요한서신을 기록한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 1:12-13 에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는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된 것에 감사하십니까?
(예 2) 지난 목요일 경로대학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마무리 정리를 하려고 교회에 있는데, 지산중학교 1학년 여학생 3명이 1층으로 들어오는 현관에 앉아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들이 무슨 이유로 거기에 있는지? 궁금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너희들도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 하는 말이 자기 집은 불교를 믿는 집인데 할아버지는 스님이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불교를 믿는데, 불교만 믿는 것이 아니라 미신도 ale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집에는 곳곳에 부적을 붙여놓았고, 이불이나 베게 속에도 부적을 넣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기독교와 복음을 전하면서 속으로 생각하기를 ......
<제가 좋은 믿음의 부모님을 만나,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지금도 세상에는 수 없이 많은 미신과, 종교에 빠져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우리들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으니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조금 더 말씀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시고, 세상 사람들도 우리를 보고 닮고 싶어 할 까?> 생각해 보십시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할 일을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도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니, 이 말씀은 예수님이 말씀과 같습니다.

1. 그럼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면 되겠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1번의 질문과 답을 알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답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 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로 통해서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를 입양하는 것, 국내외 선교단체나 아이를 후원하는 것, 네팔과 같이 지진으로 힘들 곳에 물질을 기부하는 것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해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서도 하나님께 해 드릴 것도 찬양하고 하나님을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부터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예 3) 지난 1월, 예배선교사 김영훈목사님을 통해서 들었습니다만,
사무엘상 초반부에 보면 <예배하는 인생과 예배를 멸시하는 인생>을 의도적으로 비교해 놓은 것을 봅니다.
A: 예배하는 인생으로 <사무엘>을 소개합니다.
사무엘상 2: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사무엘은 엄마 품에서 젖을 땐 후부터 실로성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살았습니다.  

B: 반면, 예배를 멸시하는 인생의 예로서 <엘리 제사장의 아들>을 소개합니다.
사무엘상 2: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결국, 후에 그 두 가문이 어떻게 바뀝니까?
무명의 여인 한나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무엘>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았을 때에 그는 놀라운 영광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올라만 갔습니다.
반면, 당대 대표적인 종교지도자였던 엘리 제사장의 가문은, 마치 미끄럼틀 제일 위에서 아래로 순식간에 내려가는 것처럼,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가문이 몰락해 버리고 맙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매주 드리는 예배의 힘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 하나님의 자녀이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하나님을 영광 돌리는 예배에 목숨을 걸어보십시오.
여러분이 자녀를 진정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자녀들이 예배에 목숨을 거는 예배자로 자녀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문을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옆 사람에게 인사한번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우리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호칭을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나도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옆에 있는 분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도끼리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라면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요한일서 5:2-3을 보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본문에서 말하는 계명은 십계명도 포함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두 계명 모두가 사랑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면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아군과 적군>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것입니다.
6.25 전쟁의 가장 큰 비극은 같은 동족끼리 싸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군끼리 적인 줄 알고 오인해서 총부리를 겨누다가 목숨을 잃은 병사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6.25 전쟁 때 적과 구분하지 못해 오인해서 목숨을 잃은 병사가 전체 죽은 병사들의 16%나 된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 100명 중에 16명은 아군의 총에 죽은 것입니다. 이는 한국전쟁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사망자의 약 15퍼센트가 그런 경우였고, 월남 전쟁 때는 사망자의 10%가 아군의 총에 맞아서 죽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큰 비극입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 한국교회의 상황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닙니까?
많은 교회들이 <교역자와 성도 사이에, 성도와 성도 사이에, /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사이에, 장로님과 교역자 사이에> 서로 서로를 미워하고 분노하는 자중지란이 펼쳐지고 있습니까?

우리가 다윗에게 배워야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 맞서 싸우러 나아가는데 다윗의 형 엘리압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동생 다윗을 비난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긴장 상태에 있던 다윗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화나는 일입니까? 그러나 다윗은 끝내 형 엘리압을 상대하여 싸우지 않고, 적 골리앗에게만 집중하여 나아갔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이 모습에서 배워야 합니다.

오늘 한국 교회는 진짜 싸워야 할 대적인 골리앗 앞에서 꼼짝하지 못한 채, 형제지간인 다윗과 엘리압이 머리 터지게 싸우고 있는 꼴입니다. 이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는 아군입니다. 물론 성도 간에도 인간이다 보니 내 마음 같지 않아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나의 가족임을 알고 사랑으로 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인 것입니다.

자 보십시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아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회복해야 하는 것은 <나의 정체성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누구인가?” 이 질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입니다.>는 해답을 얻어야 합니다.
그 다음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예배생활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답을 얻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 아래로는, <하나님의 자녀를 내 몸을 사랑하듯이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군과 적군을 잘 구별하여, 아군끼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랑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는 답을 얻어서 그 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에 맡겨주신 선물인 자녀들도 <믿음 가운데 반듯하게 성장하고 자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하고, 자녀의 신앙을 나무라기 전에, 먼저 부모 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옳습니다.

3. 그럼 골로새의 말씀으로 가서 잠시 생각해 보십시다.
골로새서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메시지 역에는 “부모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너무 호되게 꾸짖지 마십시오.
그들의 기를 꺾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 말씀에서 <자녀를 분노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다섯 가지>를 요점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좋은 부모의 자격을 먼저 갖추자”
좋은 부모가 되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좋은 교훈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먼저 부모가 자격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좋은 부모가 되는 길도 몰랐고 좋은 부모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좋은 부모가 되려고 마음만 먹으면 배울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2) “부모의 권리를 남용하지 말자”
부모는 자녀보다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지식적으로 모든 면에서 우월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이용해서 자녀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지식적>인 폭력을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말과 언행에 있어서 일관성을 보여주자”
부모의 언행에 일관성이 없을 때, 예를 들면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내일은 저렇게 말하면 자녀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자녀들에게 ‘너희들은 어떤 경우에도 우애 있게 지내라!’고 말하고는, 부모는 시도 때도 없이 말과 폭력으로 싸운다면 어떻게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어떻게 바르게 자라겠습니까? 그러니 말과 언행에서 있어서 일관성을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4) “자녀들을 편애하지 말자”
이삭과 리브가의 편애가 애서와 야곱을 갈라놓았고, 두족속의 분열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민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절대로 자녀를 편애하면 안 됩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주는 사랑에서 밀리면 그 아이의 마음은 섭섭하고, 섭섭하면 부모와 형제에 대한 분노가 생기는 것입니다.

5) “자녀들에게 부모의 지나친 기대를 강요하지 말자”
대체적으로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본인들이 달성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녀들을 통해서 성취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를 SKY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치열한 입시경제에 몰아넣습니다. 물론 공부를 잘 해 자녀가 알아서 공부를 잘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부모의 지나친 공부에 대한 강요로 아이가 분노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결론짓습니다.
어린이 주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1)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려주셨습니다.
2)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으로 예배하는 일에 최선 을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3) 가족인 성도들이 우리 모두가 아군이기에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4)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를 분노하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시고 말씀대로 살아가셔서 여러분의 가정이 주님이 호주되시는 가정, 세상 사람들의 눈에 부러워 보이고, 닮아가고 싶은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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