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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JCDYL3l011w
본문 감사하며 성전에 올라가자(시 132:13-18)
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2017-11-19

시편 132:13-18 감사하며 성전에 올라가자

 

추수감사주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시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표제>를 먼저 알고 이해하신 후에 시의 내용을 보는 것입니다.

오늘 132편 표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시편 120-134편까지, 총 1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조금 풀어 말씀드리면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를 언제 불렀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의 세 절기 중 한 때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순례자들 이 불렀다는 견해이다.

둘째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불렀 다는 견해입니다.

셋째는 성전 안의 부인의 뜰에서 남자의 뜰에 이르는 15계단을 오르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넷째는 시편을 노래할 때 높이 올려서 부르라는 뜻으로 보기도 합니다.

 

여러 해석 중 많은 사람들은 첫 번째 견해를 취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대부분이 시온과 성전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예루살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있는 시라는 것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란 표제를 통해 먼저 적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주일마다 하나님의 전에 나오실 때 집에서 교회까지 차를 타고 오시든, 걸어서 오시든 성전에 나오는 자의 자세는 <교회를 향한 사랑,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에 대한 사랑, 교회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당에 도착해서 몇 계단 되지 않지만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면서 우리도 성전에 올라오면서 찬양했던 순례자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서도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부르는 심정으로 올라올 필요가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 집중해 보십시다.

13-14절을 함께 읽어보십시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이 말씀에서 생각할 것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성을 누가 선택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본래 예루살렘 성은 이스라엘 백성과 무관한 곳이었습니다.

여기는 가나안 족속의 하나인 여부스족이 살고 있었고, 또한 그들의 성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점령당한 이후(삼하 5:6-10), “다윗성”이라 이름을 불렀습니다.(삼하 5:9)

여기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삼하 5:17)

다윗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민족의 성소로 삼기 위하여 모세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고 믿어온,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던 “법궤”를 이 성으로 모셔오게 합니다.

당시 법궤는 엘리가 돌보던 실로 성소가 블레셋에게 무너진 다음, 블레셋에게 탈취되어 갔다가 다시 이스라엘로 반송되어 이곳저곳에서 천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 법궤가 바알레유다란 곳에 있는 것을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게 했습니다.(삼하 6:1-5)

그러나 도중에 가드란 곳(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 동안 머물게 한 후 예루살렘으로 모셔왔습니다.(삼하 6:6-15) 이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셔올 때, 다윗은 바지가 내려가는 줄 도 모르고 춤을 추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예루살렘에 대해서 법궤의 이동에 말씀드렸는데, 이런 이해를 하시고 13-14절을 다시 보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이해가 가시지요. 하나님이 시온을 택하셨고, 법궤가 안치됨으로서 영원히 머물 거처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해를 하고 132편을 분해하면

1-7절 - 주를 위해서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의 깊은 근심(회상)

8-10절 - 법궤를 옮길 때의 기도(회상)

11-18절 - 하나님의 언약과 그 약속에 대한 진술

 

그러니 오늘 시는 성전순례자들이 성전건축과 과거의 역사를 회상하면서 그 성전 안에서 간절히 사모하고 기쁘게 찬양해야 할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함과 동시에, 다윗과 맺은 언약을 통해 베푸신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와 축복에 대해 감사하고 찬양하고 그를 더욱 소망하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대목 중에 우리는 다윗에게 주시는 복,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한 내용인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그 복을 하나씩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15절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들에게는 <모든 종류의 양식>을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옛날 어른들이 복을 이야기하면서 “먹을 복”을 말씀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먹으려고 하면, 누군가가 그 시간에 맞춰 그 집에 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보고 ‘먹을 복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실은 먹을 복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도 만나를 먹었고,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굶어서 죽어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에도 주님은 먹을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명을 먹이셨고,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4천명을 먹여주셨습니다.

사실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우리나라도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먹을 것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북한만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70억 인구 중에 지금도 7명당 1명꼴인 10억 가까운 사람들이 영양실조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북한을 보고 어려운 나라를 보면서,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풍족한 먹을 것을 주셨는가? 를 알면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풍족한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간다면, 본문에서 말하는 양식에는 <모든 종류의 양식>이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매일의 양식, 다윗 왕궁에서 먹을 양식, 만족을 주시는 양식, 넘치고도 즐거운 양식> 거기에다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땅에서 먹는 음식은 “썩는 양식”(요 6:27)이지만, 주님께서는 주시는 양식은 “영생까지 지속되는 양식”이신데, 이 영의 양식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셔서, 육의 양식은 물론이요, 영의 양식까지 풍성하게 공급받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절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5절이 <물질적 축복>이라면 16절은 <구원을 베푸시는 영적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절에 “구원의 옷”........ 얼마나 멋진 표현입니까?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법궤가 들어올 때 9절에 “의의 옷을 입고” 즐거이 찬송하고 외치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16절에 “구원의 옷”을 입혀준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같은 사람이라도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 품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광고 드린 대로 ‘정책당회를 준비와 기도’를 영천에 있는 <침산제일교회에서 운영하는 수양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바쁜 일정에 매여 있다가 모처럼 혼자 갖는 시간은 영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수요일 저녁이 되니 고민이 생겼습니다. 수요기도회를 어디에 가서 드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수양관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골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수요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많이 흥분하신 같았습니다. 20명 남짓 성도가 앉아계셨는데, 제가 잠바차림으로 갔더니 새 가족인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오늘 낯선 분이 예배에 오셨는데 하나님이 보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설교를 하셨습니다. 제가 민망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 제가 잠바 차림이 아닌, 양복을 입고 예배했다면 목사님의 생각은 많이 달랐을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어떤 옷을 입는가? 중요합니다.

말씀을 보면 성전중심으로 사는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옷”을 입혀준다고 했습니다.

구원의 옷은 누가 짰습니까? 하나님이 짜셨습니다.

구원의 옷을 누가 염색했습니까? 하나님이 염색했습니다.

구원의 옷은 누가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입고 있는 구원의 옷도, 십자가의 베틀로 예수님이 구원의 옷을 짜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구원의 옷을 염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아무조건 없이 <구원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감사절을 맞을 때마다 제가 늘 강조하지만, 우리가 감사할 첫 번째 조건이 바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을까요? 내가 만약 구원을 받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끔찍하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구원의 옷을 입혀주신,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17절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이 말씀을 보면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한다.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해 “등” 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뿔”- <신성한 힘과 권세를 가리킵니다.>

아들을 낳아 길러보면 아들이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를 다닐 때쯤 되면 수염이 나지 않습니까? 그쯤 되면 아빠가 하던 면도기로 면도도 해보고, 스스로 나도 이제 어엿한 남자구나? 성인이구나? 하며 작은 수염의 성장으로 자신이 힘을 나타내듯이, 숫 사슴도 뿔이 자람으로 고귀하고 힘이 세어진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렇기에,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한다는 말은 - <다윗의 집이 점점 권능에서 권능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왕권이 강화될 것을 말합니다.>

 

“등”은 <찬란한 권위와 기쁨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17절은 성전을 사모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산 다윗에게 <왕권>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이를 예언적으로 해석하면 다윗의 후손에서 <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야가 태어나게 되고> 그분은 빛이신 하나님으로 유대와 이방을 밝히는 세상의 빛이 될 것이라는 놀라운 메시아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17절 말씀에서 우리의 후손이 하나님으로 부터 복을 받는 비결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을 섬기는 내가 제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이런 축복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인물(행 13:22)”이었기 때문입니다.

 

부연해서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나? 몇 가지 말씀드리면

① 다윗은 이론적인 신앙인이 아니라 실천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목자로 현장에 있었고, 골리앗을 현장에서 물리친 인물입니다.

② 고난 속에서 기다림으로 연단된 신앙인이었습니다.

사울의 추격을 피하면서도 사울을 용서하고 존중한 인물이었고,

압살롬의 반역에도 피하였고, 압살롬이 죽었을 때 가슴아파한 인물입니다.

③ 다윗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몸과 마음으로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한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뛰놀던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④ 다윗은 재물에 대해서도 일절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많은 전리품이 있었으나, 그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위해 즐거이 드렸습니다.

⑤ 이스라엘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왕이었다고 말합니다.(역사가의 평가)

 

이렇게 다윗이 훌륭한 신앙인이었기에 그의 후대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다윗과 같은 순수한 신앙만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들은 물론이요, 우리의 뒤로 이어질 후손들도 믿음 안에서 주님께 복 받는 자녀들이 다 될 줄 믿습니다. 이런 후손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18절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많은 대적 자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 압살롬까지도 반역을 했습니다. 그러니 주변국들은 말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많은 대적들이 다윗을 무너뜨리려고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대적들을 물리쳐주셨고, 그들에게는 수치를 다윗에게는 왕위를 더욱 견고하고 더욱 빛나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성도를 지키기 위해 항상 보호막을 쳐서 지켜주십니다.

제가 <욥기 1장> 말씀으로 이사예배를 드린 몇 가정에서 설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고 넘어갈 수 있는 말씀이지만 제가 근래 깨달은 너무나 귀한 말씀이기에 전해드렸습니다. 그 말씀은 욥기 1:9-11절입니다.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 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이 말씀에 보면 사탄이 욥을 손보지 못하는 이유는?

그와(개인) / 그의 집(가족개념) / 그의 모든 소유물(재산)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 그의 소유물을 땅에 넘치게.........

<하나님이 울타리를 쳐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울타리로 두르심>이란 말 히 솨케타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① 보호막을 치다.(기적)

② 책임지다.

③ 늘여주다.(증가)

 

하나님이 욥과 가정과 재산을 보호해주고, 책임져주고, 늘여주니 욥이 하나님을 저렇게 잘 섬기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하나님이 치신 울타리를 한 번 걷어보시지요? 안고 있던 손, 보호하던 손을 펴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욕을 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 가정, 재산까지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8절 말씀처럼 하나님 중심으로 산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괴롭힌 원수들에게는 수치를, 다윗에게는 빛나는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예언적으로 이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으로 오사 사단의 권세를 쳐 부수고, 영원토록 왕 노릇 하실 것을 예언한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서 오늘 시를 몇 단어로 나열 해 보려고 합니다.

<시온 → 다윗 → 법궤 → 성소 → 예배 → 메시야 → 면류관>

시편 132편을 쓴 시인의 머리에는 이런 흐름이 전개되고 있고, 그 전개를 이 시를 성전에 올라가는 자가 노래할 때마다 이런 흐름을 알고 믿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감사의 출발이 하나님이 주신 시온에서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감사의 근원이 예수님으로부터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오늘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우리 모두에게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 근원적인 복된 삶을 회복하시어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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