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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8zn04JObJ4Q
본문 사도행전 27:27-44
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2018-10-21

사도행전 27:27-44   한 사람의 중요성

 

요한복음서에 보면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쳤다고 박해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이시다.

-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하신 후에 쉬시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일하시고 계신다.

- 하나님은 혼자서 일하시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 고로 하나님의 사람인 내가 일해야, 하나님의 역사가 세상에 나타난다.

 

이렇게 정리해 보면 <사명 받은 나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성경을 그런 관점에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 한 사람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있는지가 보일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사역할 때, 하나님은 의인 열 명이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지 않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사역할 때, 하나님은 예루살렘 안에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만 찾으면 예루살렘 성읍을 멸망시키지 않고 용서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렘 5:1)

 

그만큼 의인 한 사람, 다르게 표현하면 사명 받은 한 사람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여러 사람의 생명이 지켜짐은 물론이요, 성읍까지도 지켜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본문에도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지도 참조)

사도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그레데 섬의 미항에서 출발해 → 뵈닉스 항을 항해 출발하자 처음에는 순풍이 불었지만 얼마 후에는 초겨울 불어오는 무서운 계절풍인 유라굴로(동북풍)가 불어와 그들은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표류기간은 : 14일 / 표류한 거리는 : 약 800km 정도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백부장에게도, 선주에게도, 선장에게도, 선원에게도, 배에 탄 모든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없었을 때 .....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일어서서 말을 합니다.

 

지난주일 생각한 21-26절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십시다.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바울이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할 수 있었던 까닭은 천사가 그 전날 밤 바울에게 한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천사가 바울에게 한 말씀이 24절에 나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 두려워하고 있었던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 너는 로마 황제 앞에 서야 할 사명자이다.

- 너를 살리기 위해서 내가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생명을 구원해 주겠다.

이 사람들의 생명은 다 네 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이 그 배에 타고 있었기에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죽지 않고 살게 된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의인 한 사람, 사명 받은 자 한 사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명자로 통해 민족과 도시의 구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 시대에도 그러했고, 예레미야 시대에도 그러했고, 사도바울이 사역했을 때에도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시대에도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세계가 이렇게 지탱하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교회가 이렇게 부흥하고 있는 것도 사명을 받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때문입니다.

교회소식 시간에도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대구동남노회를 화요일, 수요일 우리교회에서 하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를 생각할 때 감사함뿐입니다.

부교역자들,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자원해서 봉사해 주신 분들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찬양을 하신 분들 – 회사, 병원, 농장으로 가셔야 하지만 하루의 절반을 헌신하셨 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찬양을 드렸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신 분들 – 이은숙 권사님을 포함하여 여러 권사님 집사님들이 월요일부터 쉬지 않으시고 봉사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열린 어떤 교회의 음식보다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접대했습니다.

로뎀카페에서 – 커피와 간식으로 봉사하신 분들도 감사하고

교회 안 밖에서 주차관리와 안내를 해 주신 분들도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시려는 성도님 한 사람으로 인해서 우리교회는 지금까지 부흥해 왔고, 앞으로도 부흥하리라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열심이 일하고 섬김으로 우리교회로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자, 본문으로 들어가서 계속 생각해 보십시다.

바울이 일어나 배에 탄 사람들에게 --- 안심하라. 너희들은 다 산다. 배만 손상을 입을 것이고, 우리 모두는 한 섬 <멜리데, 몰타>에 다 상륙하게 된다. – 는 말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우리 생각에는, 배에 탄 사람들은 편안하게 그냥 두고, 그때부터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출해주실 것 같지 않습니까?

지금으로 예를 든다면

가까운 몰타 섬에서 큰 배를 보내어서 276명을 모두 끌어 올린다든지

큰 헬기를 수 십대 보내어서 줄을 내려 그들을 끌어 올리든지 .... 하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출애굽할 때에도 그러했습니다.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육지처럼 가르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마치 만나와 메추라기를 그들에게 날려 보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 바람을 일으켜 사뿐하게,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수 있었을 텐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분명 함께 하셨지만, 그들의 발로 광야를 걸어서 가나안으로 들여보냅니다. 그들과 함께 하셨지만, 그들로 통해서 가나안 7족속과 전쟁을 해서 한 성읍 한 성읍 점령하게 하셨고 땅을 분배하여 주셨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풍랑으로 인해 바울에게 그 배의 주도권이 옮겨졌을 때, 바울은 몇 가지 명령을 내립니다.

 

첫째 명령 – <사공들을 잡으라.>

오늘 본문 27-32절을 보십시다.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여러분! 본문에 나오는 배의 용어는 시간관계상 일일이 설명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사전을 찾아보시면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이 부분의 말씀을 요약하면, 멜리데 섬에 가까이 왔을 때, 사공들은 직감적으로 ‘육지에 가까이 왔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 같은 사람이라도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 감각은 다릅니다. 흔히 남자는 감각이 무디지요? 여자들은 남자보다 더 예민하고 빠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뭔가 “감이 와, 촉이 와 .....” 하면 나중에 그대로 될 때가 많은 것을 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배에 탄 276명 중에 사공들은 거기에 탄 사람들과는 느끼는 것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오랜 항해의 경험이 있었기에, 바람이나, 바닷물 소리, 노를 저을 때에 바다 아래에서 들리는 소리로 /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느낌을 본문에서는 밤 12시 칠흑 같은 어두움으로 아무것도 구별할 수 없는 시간이어지만 사공은 <육지가 가까워지고 있구나!> 느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물의 깊이를 제어 보았더니 <스무 길(한길 1m80cm) 36M), 다시 재어보니 <열다섯 길, 27M>로 줄어들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유지가 가까웠구나! 느끼고 + 과학적으로 물의 깊이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사공들은 <자신들만 도망하려고> 큰 배의 양 가에 비상시에 이용하려고 붙여 놓은 구명정(거룻배)을 바다에 내렸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은 그 순간 <백부장과 군인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사공들 잡아라. 저 사람들이 없으면 우리는 구원 얻지 못한다.> 바울의 말을 들은 군인들이 구명정을 매었던 줄을 끊어 버렸습니다.

 

지난 교회창립주일(10월 7일)에, 성도와 교회는 공동 운명체(민 32:1-5, 16-19)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 존재입니다. 르우벤 지파, 갓 지파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소유가 많아지자, 그들만 요단 동편에 좋은 땅을 분배해 달라고 해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불같이 화를 내자 타협안을 가지고 와서 우선 여자와 아이를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후에 우리 남자들은 가나안 정복전쟁에 최고 선봉에서서 싸우고, 전쟁이 완전히 끝이 나고 나머지 지파가 땅을 분배한 뒤에 요단 동편으로 돌아오겠다고 제안을 했고 결국은 승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2지파 중 2지파의 이런 생각은 교회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공동체가 평안하려면 성도 모두가 <이기주의 → 이타주의> <탐욕 → 자족하는 마음>으로 바꿔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공들도 자신만 살고자 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자 바울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지금 배에 대해 가장 <경험 많고, 지식과 기술이 있고, 능력이 있는> 자들이 사공이었기에, 그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했기에 바울은 그들을 잡으라고 명령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믿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주신 달란트(경험, 기술, 능력)도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해외 선교를 갈 때에도 목회자가 말씀을 들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사의 의술, 약도 중요하고 / 미용사의 미용기술 / 예술가들의 재능 / 물질 있는 사람들의 물질 / 건축기술이 있는 자의 건축기술 등 ... 다른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사공을 잡으라고 명령한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둘째 명령 - <음식을 먹으라.>

33-37절을 읽어보십시다.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여러분 어찌 생각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많은데 음식은 무슨 음식, 그것 없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지 않나’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과 육이 따로국밥이 따로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영과 육은 전인으로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도, 육신을 가진 우리는 밥을 제때 먹어야 힘이 나고,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배에 탄 사람들은 14일째 음식을 먹지 못했습니다. 아마 음식을 먹을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배는 언제 파선되어 죽을지도 모르고, 14일째 밤인지 낮인지 구별할 수 없는 암흑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은 배 멀미를 했을 것이니, 몸 상태 역시 음식을 먹을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 바울은 그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음식을 먹어라>

음식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고, 수영을 하던, 널 판지를 잡고 가든 육지까지 갈 수 있으니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기도합니다.

35절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예수님이 성찬예식을 하실 때처럼,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기적을 행하실 때처럼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떡을 들고 <기도하셨습니다.> 이런 기도의 자세는 유대인 일반 가정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아버지가 기도했던 그대로 바울이 한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지금 배에 타고 있는 276명 중에는 유대인, 이방인들이 섞여 있고, 불신자 신자들이 섞여 있는데 그 누구도 <기도를 방해하지 않고> 바울의 기도에 동참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바울의 영적 권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 바울이 나눠 주는 떡을 그들이 다 먹었습니다.

 

바울이 내린 이 두 가지 명령 <사공을 잡으라. + 음식을 먹으라.>는 말의 의미를 정리해 보십시다. 하나님은 분명 배에 탄 276명을 바울 때문에 구원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충분히 그럴 능력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만히 있게 하고 하나님만 일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그들이 가진 재능을 사용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믿음 좋은 농부가 1,000평의 땅에 농사를 지을 때, 농사가 풍년이 되려면 하나님과 농부가 몇 퍼센트씩 담당하면 될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90% - 농부 10% / 하나님 50% -농부 50% / 하나님 10% - 농부 90% 하면 될까요?

저는 농부가 1,000평의 땅에 비료주고, 씨를 뿌리고 100% 노력을 하고

하나님도 농부의 밭 1,000에 골고루 비를 내려주시고, 햇볕과 공기를 주시는 100% 노력을 할 때 풍년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학생도, 직장이도, 사업가도, 목회하는 저까지도> 염두에 둬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것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에게 축복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공을 잡으라. + 음식을 먹으라.>하는 것입니다.

 

셋째 명령 - <밀을 버리라>

38절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 자신이 가진 소유, 욕심을 버리게 했습니다.

 

넷째 명령 -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라>

40절 상반절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40절에 나오는 일(닻을 끊고,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은 사공이 하는 입니다. 정박계획, 소원 등 인간적인 모든 방법을 끊으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시킨 대로 한 결과가 44절 하반 절에 나옵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천사가 바울에게 알려준 말씀대로 바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멜리데(몰타)섬게 상륙해 구조 되었습니다. 바울 한 사람으로 275명의 사람이 살아났습니다.

 

성도여러분! 바울 한 사람으로 275명이 살아났듯이, 오늘 믿음 생활 하는 우리 한 사람의 가치는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 한 사람의 믿음, 생활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본문을 보시면서 여러분 때문에 가정이 살아나고, 여러분 때문에 교회가 살아나고, 여러분 때문에 나라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인생의 풍랑 속에서도> 믿음으로 우뚝 서서 담대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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