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17.09.17 19:03

편견을 넘어(행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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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KiPnHsUtBh8
본문 편견을 넘어(행 10: 9-23)
설교자 권오진목사
설교일 2017-09-17

사도행전 10:9~23 편견을 넘어

 

신약성경에는 백부장이 여러 명 나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 모두가 훌륭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① 가버나움에 근무했던 백부장 : 누가복음 7장

백부장의 종이 병이 들어서 죽게 되자 백부장은 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어 종을 구해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그때 유대인 장로들이 예수님께 백부장을 소개하기를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눅 7:5) 로마 군대 백부장이 피정복 국민을 사랑할 뿐더러, 회당까지 지어주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귀하다 생각하신 예수님은 백부장의 종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서 백부장의집으로 갑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친구를 예수님께 보내어서 이런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 수고하지 마십시오.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해서 주님께 나아갈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그 자리에서 말씀만 해 주시면 제 집에 있는 하인이 낫겠습니다.”(눅 7:6-7)

이 말씀을 전달 받은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이스라엘 중에 가장 큰 믿음을 소유한자”(눅 7:9)라고 칭찬해주셨고,(※ 예수님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칭찬한 사람은 두 사람이다. 로마 군대 백부장/ 수로보니게 여인(마 15장))

예수님이 그 말씀을 하시는 그 시간에 백부장의 종의 병이 나았습니다.

 

② 예수님의 처형을 맡았던 백부장 : 마가복음 15장, 마태복음 27장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실 때 당시 대제사장과 구경꾼들은 예수님을 조롱했지만 예수님의 처형을 맡았던 백부장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운명을 지켜 본 그는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마 27:54; 막 15:39)라고 말했습니다.

 

③ 바울이 만난 백부장 율리오 : 사도행전 27장

율리오는 바울이 로마로 압송될 때, 가이샤라에서 로마로 호송하였던 사람입니다. 그때 배가 거의 파선지경에 있었을 때, 율리오는 그의 군인들이 죄수를 죽이려는 것을 막아서 바울의 생명을 보존하게 합니다.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로마 군대 백부장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가이샤라에 고넬료도 그렇습니다.

④ 가이샤라에 근무했던 백부장 고넬료 : 사도행전 10장

지난 주일부터 생각하고 있는 가이샤랴에 근무하던 고넬료 역시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경건의 특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

백성을 구제하고, →

항상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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