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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5월 22일
삼위일체주일 로마서 5:1-11 삼위일체 하나님의 초대

지난 며칠 사이 신문 사회면을 뒤 덮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가수이며 화가로 활동해 온 조영남(71세)씨입니다. 그가 그려서 팔아온 ‘화투’와 다른 주제의 300여점의 그림이, 자신이 100% 그린 것이 아니라 송기창 화백이 대신 그려준 것이라는 것입니다.
송기창 화백의 말에 의하면 “화투 그림 등 조영남씨 작품의 90% 정도를 자신이 그려주면 조영남 씨가 나머지 10%를 덧칠하고 사인을 넣어 조씨의 작품으로 발표했고” “그런 방식으로 2009년부터 금년 3월까지 300여 점을 그려 줬다” 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그린 그림을 조영남씨가 한 점에 몇 백, 몇 천원 만원을 받고는, 송기창 화백에게는 한 점당 10만원 안팎의 수고비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수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온 세상에 그의 추태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그림 한 점을 두 사람이 완성하는데도 결국은 이런 추함으로 마무리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교회력으로 <삼위일체 주일>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말을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가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히 알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교단(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에서 발간되는 헌법 책, 앞 분에는 몇 개의 신앙고백서가 나옵니다. 그 중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앙고백서> 2장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제가 소개할 테니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1. 우리는 스스로 계시며, 사랑이시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전지하시며, 편재하시고, 영원하시며, 무한히 거룩하시 며, 무한히 지혜로우시고, 무한히 자비로우시며, 무한히 선하시며, 무한히 자 유하시고, 그리고 광대하시고 불변하사 항상 영광중에 계신다.
2.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서 한 분이시나 삼위로 계신다.
삼위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 삼위는 서로 혼돈되거나 혼합할 수 없고, 완전히 분리할 수도 없다. 삼위는 그 신성과 능력과 존재와 서열과 영광에 있어서 완전히 동등하시다.
성자는 성부에게서 영원히 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 사람 은 성자를 통하지 않고는 성부에게 갈 수 없고, 성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 으면 성자에게 갈 수도 없으며, 또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성자를 주라고 말 할 수도 없다. 성삼위는 모든 사역에서 공동으로 사역하시나, 성부는 주로 계 획하시고, 성자는 계획된 것을 실현시키시며, 성령은 모든 은총을 보존하고 더하신다.

자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명확한 개념을 잡히십니까? ......... 잡았으면 좋겠고, 잡히면 좋겠는데 ... 사실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머리만 어질어질 할 것입니다. 일부는 벌써 잠이 오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명확하게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모른 채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성경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런 분이야? 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말씀은 없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이 행하신 사역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연합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교독한 <삼위일체> 교독문을 보면, 세 가지 성경구절을 인용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3:16-17 말씀에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삼위일체 하나님이 나오고 있음을 소개합니다. 요단강에서 세례 받고 물에서 나오시는 성자 예수님이 계시고, 그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하나님이 비둘기 같이 주님의 머리위로 내려 오셨고, 성부 하나님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장면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9-20 말씀에서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중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라는 부분에서 성부, 성자, 성령님을 예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베소서 4:4-6 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각기 존재하시면서 세분 하나님이 합쳐져서 한 분이심을 말씀합니다.

오늘 주신 로마서 5장의 말씀에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어떤 사역을 하셨는지를 바울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일단 체크해 보십시다.
1절 중반절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
5절 중반절 “...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6절 상반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8절 상반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10절 상반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11절 중반절에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 보면, 본문에서 무엇을 말씀하려고 하는지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구원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를, 삼위일체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세상에는 구원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연약했고>, 모두가 <죄인이었고>, 모두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 입니다.> 믿기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을 볼 필요도 없이 예수님의 제자들만 생각해 보세요.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셨을 때,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자신들을 좌의정, 우의정의 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예수공동체 회계를 맡았던 가룟 유다는 자신의 뜻대로 예수님이 움직여지지 않자, 예수님을 은 30을 받고 대제사장에게 팔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이야 더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이 구원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① 성부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대속 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외아들을 하늘보좌에서 ☞ 땅으로 / 하나님을 ☞ 인간으로 / 그것도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는 자리에 보내셨습니다.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육신의 아버지도 자식들이 힘든 길을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도 부득이 가야한다면 아버지의 마음은 괴로울 것입니다.
제가 몇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군대에 입대할 때, 저는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막내아들이 군대 간다고 며칠 전부터 기분이 좋지 않으셨고, 눈물을 보였지만 ... 제 생각에는 아버지는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입대하기 위해서 큰 절을 하고, 마당에 나가 목례를 하는데 그때 저는 아버지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서 저도 집을 나서면서 많이 울었었습니다.

짧은 군대생활을 하려가는 아들을 보고 눈물 흘리는 것이 육신의 아버지인데, 죽음의 자리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서 그 뒤에서 아파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성부 하나님의 큰 사랑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② 성자 예수님은 -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고, 사셨습니다. 가장 가난한 목수의 가정 장남으로 살았습니다. 후에 3년간의 공생애를 통해 <복음을 전하시고,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33세에 인류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달리신 그 십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 가사에는 그 고통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1. 얼마나 아프셨나 못 박힌 그 손과 발 /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
하늘도 산과들도 초목들도 다 울고 / 해조차 빛을 잃고 캄캄하게 되었네.
2. 나의 죄 너의 죄와 우리의 모든 죄를 / 모두 다 사하시려 십자가 달리신 주
얼굴과 손과 발에 흐르는 그 귀한 피 / 골고다 언덕위에 붉게 물 들이셨네
후렴) 오 놀라운 사랑 크시고 끝없도다.
오 주님 사랑에 구원의 강물 넘치네.

예수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③ 성령 하나님은 -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무엇을 하셨을까요?
성령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의 사역을 완성할 수 있도록 주님께 힘을 부어주셨고, 예수님이 숨을 헐떡일 때 함께 헐떡여주셨고, 함께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렇게 삼위일체하나님은 <연약하고 / 죄인이고 / 하나님과 원수가 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로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길을 위해서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퍼센트로 말씀드리면 십자가로 인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위해 우리가 한 일이라고는 10%, 아니 1%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100%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길로,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나는 구원을 위해서 해 놓은 것이 하나도 없지만,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은 <나를 의인>이라고 인정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 점을 강조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1:18-3:20 에 말씀하고 있고,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된다는 것을
3:21-31까지 말씀합니다.
4장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은 아브라함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5장으로 넘어와서 오늘 본문을 기록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우리를 구원한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를 초대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우리기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합니다.
1절 중반부터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이 말씀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의 원 의미는 “화평을 즐기자”라는 말입니다. 화평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즐겨야(enjoy)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쓸 줄 모른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좋은 집을 샀다고 해도, 평생 남에게 세를 주고 자신이 그 집에서 하룻밤도 자 보지 못한다면 그 집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이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다면 그 화평을 즐기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화평은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샬롬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 인사로도 샬롬하지요. 복을 빌 때도 샬롬이라고 합니다.

화평에는 세 가지 차원의 화평이 있습니다.
㉠ 하나님과의 화평, ㉡ 이웃과의 화평, ㉢ 자기 자신과의 화평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이 세 가지 관계에서 화평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 마음이 평안해지지요. 이웃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두렵고 무서운 분이 아니라 친정아버지같이 푸근한 “하나님 아버지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언제 어디에서나, 의식에서나 무의식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그들이 이 귀한 화평을 누리고 즐길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답게 화평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이기에, 이제는 환난이 와도 힘들어하지 말고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여러분과 저의 손에 구원이란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구원의 값어치를 돈으로 매긴다면 얼마 정도 될까요?
1000만 원 정도 될까요? 적겠지요.
1억 정도 될까요? 1억도 적겠지요. 100억 정도 될까요? ....
마태복음 16:26 에 구원의 값어치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말씀합니다.
한 사람의 값어치, 구원의 값어치가 천하 보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구원의 값은 우리가 생각하는 몇 억, 몇 조를 넘어 <경 / 해>를 준다고 해도 구원과는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손에 그 귀한 구원의 티켓이 주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그 구원의 티켓을 주고, 곧 바로 천국 가는 열차나 비행기를 타고 가면 좋겠는데, 아직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그것이 몇 십 년 기다리실 분도 계실 것이고, 몇 년 이 되는 분도 것입니다.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내 손에 들어있는 <구원의 티켓>을 빼앗으려고 사단이 나를 흔든다는 것입니다. 마치 <퇴직금을 몇 억 받은 자에게> 그 돈을 빼앗기 위해서 달려드는 사기꾼이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그 어마어마한 구원의 티켓을 뺏으려고 흔드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울은 <환난>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환난은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오는 핍박을 말합니다.
이 환난은 제자들에게도 있었고, 바울에게도 있었고,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도 있었고, 오늘 우리들에게도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환난이 와도, 절대로 구원의 티켓을 놓지 말고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왜요? 내 손에 있는 구원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오히려 환난이 오면, 그 환난으로 <신앙과 인생의 덕목인 “인내”를 만들어주고, / 인내는 나를 <몸과 마음이 굳게 하도록, 다시 말하면 흔들리지 않도록 “연단” 하게하고, / 그 연단을 통해서 나에게 구원의 티켓을 준 예수님을 소망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환난 ☞ 인내 ☞ 연단 ☞ 소망>으로 이어지게 해서 확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에, 힘들다고 신앙을 포기하지 말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환난을 진흙에 비유하여 이런 글을 썼습니다.

“들판에 아직 채굴되지 않은 진흙이 있었다.
어느 날 포클레인이 들어오더니 그 진흙을 파내어 트럭으로 옮겼다.
다시 그 진흙은 큰 컨테이너에 들어가 잘게 부수어졌다.
진흙은 너무나도 아파서 까무러칠 뻔 했다.
그러더니 다시 큰 떡메가 이리 치고 저리 쳐 완전히 혼절하였다.
겨우 깨어보니 자신이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제는 끝났겠지 했지만, 정작 고통은 그 순간부터 더 커졌다.
유약을 바르고, 채색을 하고, 활활 타는 불화로로 들어갔다.
이제는 죽었구나 생각하며 한 두 시간도 아니고 이틀이나 불화로 안에 있었다.
이틀 후에 불화로 밖으로 나온 자신을 보고 진흙은 깜짝 놀랐다.
아주 아름다워진 자기 자신을 발견했던 것이다.
들판에 널려 있는 하잘 것 없던 진흙이 아름다운 도자기로 변화된 것이다.
지금의 고통, 하나님의 손에 있다면 아름다움으로 변화되는 기회다.”

진흙이 환난을 당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그 마지막은 아름다운 도자기로 탄생되는 것처럼,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환난이 임하지만, 그 결국은 더 주님을 소망하는 자가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손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초대장>이 들려있음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 초대장을 들고, 이 땅에서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때로 환난이 임한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구원의초대장을 놓지 말고 환난을 잘 견디셔서 우리 모두 천국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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