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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8월 9일
마태복음 25:1-13 신앙생활에 깨어 있습니까?

바다의 왕 고래가 몹시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피가 많이 모자라게 되어 헌혈이 필요했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의리 있는 물고기들이 고래를 돕기 위해 헌혈을 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고래와 친하게 지내던 붕어는 끝까지 헌혈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들이 의아해 하며 물었습니다.
“애, 너는 평소에 고래 형님하고 친하게 지냈잖아. 어떻게 네가 이런 위기
상황에서 모른 척 할 수가 있어?”
그러자 붕어는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더니 기어드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사실, 비밀이 있는데, 나는 붕어가 아니고 붕어빵이야. 그래서 피가 없어.”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붕어빵은 겉보기에는 붕어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붕어의 피가 없듯이,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 가운데도 겉보기에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심령 속에 신앙의 내용물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핵심도 <기름 : 내용물>에 대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열 처녀 비유는 무엇을 상징하는 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신랑은 :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신부의 들러리인 열 처녀는 : 성도들을 상징하고
신부들이 들고 있는 등은 : 성도들의 외형적인 신앙의 모습을 상징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할 기름은 : 성령의 내주(신앙이 내용물)를 상징합니다.

비유의 결론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서 천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신앙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본문 13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여기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영적 각성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신다 할지라도 자신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위치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이미’ 와 ‘아직’(Already, Not yet)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와 아직은 굉장히 중요한 단어입니다.
‘이미’에 대해서는 요한복음 5:24에 예수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시는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성령님을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이 주어졌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우리가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이미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신 사역은 완벽하지만, 그분을 믿고 있는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기에 완전하지 못합니다. 흔히 사람의 마음이 화장실 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하는 것처럼, 나의 생각, 상황, 상태에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의 삶이 온전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립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심으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아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위치는 과거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에 살아가면서, 미리에 있을 “아직”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면서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자인 것입니다.

문제는 ‘이미’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시작한 성도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늘 깨어 그분을 소망하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의 슬럼프를 만나 신앙생활에 나태해지거나, 심지어 신앙을 포기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쓰신 <영적 침체>라는 책을 보니, 영적인 침체에 빠지기 쉬운 유형을 소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째, 외향적이 사람보다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영적인 침체에 취약하다.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속을 주로 들여다보는 사람이지요, 반면에 외향적인 사람은 항상 자기 밖을 쳐다보지요. 그런데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자신의 속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문제에 집중해서 “너무 힘들어요.”하며 병적인 집착을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로는 예레미야나 세례요한 바울이나 루터를 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격이 내향적이라면 영적인 침체에 더 쉽게 빠질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몸 상태입니다.
사람은 몸과 정신과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영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도 몸이 쇠약해지면 건강할 때보다 영적인 침체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19세기 설교자 찰스 해든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목사님의 경우도 40년 동안 런던에서 왕성한 사역을 펼쳤는데, 스펄전 목사님도 쉽게 영적인 침체에 빠졌는데 이유는 통풍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통풍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도 질병 때문에 영적인 침체를 겪었다면 오늘 우리들은 물을 필요도 없겠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몸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피로와 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영적침체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셋째, 반작용으로 인해 영적인 침체가 일어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큰 축복을 받거나, 비상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난 후에 생기는 반작용으로 영적인 침체가 찾아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엘리야입니다.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불을 내려서 엘리야가 쌓아놓은 제물과 제단과 흙을 태워주셨습니다. 우상숭배자들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고, 그들을 모조리 처형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그는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이 자신을 죽인다는 소리에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브엘세바 로뎀나무 아래에서 <나를 죽여주세요.>라고 하면서 엘리야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영적인 침체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더라도 잠시만 방심하면 언제 그런 이적을 경험했느냐는 식으로 영적인 침체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마귀가 영적인 침체에 빠지게 합니다.
사실 앞에서 세 가지를 말씀드렸지만 어떤 의미에서 영적인 침체의 유일한 한 가지 원인은 <원수 마귀의 존재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사정을 아시는 것처럼, 마귀 역시 나의 상태를 너무나 잘 압니다. 나의 기질도 알고, 몸 상태도 압니다. 그러니 마귀가 나의 약한 부분을 이용해서 영적인 침체에 빠지고 영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만듭니다. 마귀가 영적인 침체를 일으키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다섯째,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만 있다면 영적인 침체에 빠지지 않는데, 마치 베드로가 풍랑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물위를 자신도 걷다가, 순간 풍랑이 이는 바다를 보자 물속으로 빠져 들어간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이 싹트는 순간 영적인 침체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제가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말씀한 영적침체에 빠지기 쉬운 유형을 다섯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향적인 사람/ 몸 상태 / 놀라운 기적이나 체험 이후에 오는 반작용 / 마귀 / 불신앙> 이라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수시로 나의 현재의 신앙은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인지?
오늘 교독한 시인처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시42:5)” 하며 스스로 물어보고 문제에서 뛰쳐 나와야 합니다.

문제는 오늘 우리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영적인 생활보다는 세상의 삶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신앙인의 상태를 보시며 안타까워하시면서, 지금 우리에게 여러 통로로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나이지리아에 있었던 두 가지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라서 제가 직접 검증작업은 못했지만, 우리가 그대로 믿어도 손해될 일이 없기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나이지리아에 계신 <다니엘 목사님>이야기입니다.
다니엘 목사님은 2001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 월요일 오후까지 42시간 동안 죽은 상태에 있었는데 그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세상을 떠나게 된 동기는 부부싸움 때문이었습니다.
2001년 12월 29일(목요일) 목사님 내외가 어떠한 일로 오해하는 바람에 부부 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하루가 지난 30일까지 서로 화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목사님이 집으로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이 목사님의 20년 된 230E 벤츠자동차가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결국 차는 가파른 길에서 자동차의 질주를 막기 위해 둑처럼 세워진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고, 그의 가슴은 운전대에 심하게 부딪히면서 장기손상을 가져왔고, 그는 즉시 피를 토하면서 호흡곤란을 가져왔습니다.

곧 구급차가 오고 그는 마을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가 불가능해서 마을에 있는 병원에서 80km떨어진 더 큰 병원으로 가는 옮겨가는 과정에서 그는 임상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임상적으로는 죽었지만, 다니엘 목사님은 그 순간 놀라운 경험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구급차에서 두 명의 천사를 본 것입니다. 천사가 자신의 영적인 사람의 양팔을 잡고 있었고, 또 하나의 망가진 육체인 자신이 구급차 침대에 누여져 있었습니다.
천사가 다니엘 목사님에게 “먼저 낙원을 갈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천사가 낙원을 간다고 하자마자 천사 둘과 다니엘 목사님은 이미 낙원에 도착해 있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목사님과 천사는 낙원에 서서, 반짝이는 하얀 옷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을 드리고 있는 장면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다니엘 목사님은 그 사람들이 천사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내하는 천사가 말해주길, 이 사람들은 그들이 세상을 살 때 하나님을 섬기며 오직 그들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 한분께 초점을 맞추었으며, 의롭게 살던 사람들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찬양하는 그들은 인종 분별이 없었으며, 늙어 보이지도 않았고, 나이도 비슷해 보였다고 합니다.
다니엘 목사님도 찬양하는 그들과 찬양하기를 원했지만, 낙원을 안내하는 천사가 또 다른 것을 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며 재촉하였다고 합니다.

천사가 목사님에게 이번에 보여줄 곳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성도들에게 주기로 약속한 집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곳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집을 본 다니엘 목사님은 세상말로 그것을 표현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바닥은 빛으로 이루어졌고, 벽은 유리처럼 보였으며, 방은 계속 회전하는 것 같았고, 집은 위로나 아래로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고, 계속 커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집 주변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렸는데, 가만히 보니 집 주변에 있는 꽃들이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찬양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천사가 목사님에게 말하기를 “집은 준비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도가 준비되질 않았다. 예수님은 시간을 연기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이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서 천사는 다니엘 목사님을 지옥으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천사가 손을 위로 들었다가 내리니, 지옥의 문은 열렸으며 목사님은 처절한 사람의 울부짖음과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옥은 완전한 어두움의 장소였고,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옥의 현장은 너무 끔찍해서 제가 다 표현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지옥을 보여준 천사가 다니엘 목사님에게 말하기를 “세상에 다시 가서 사람들에게 죽음에서 자신이 살아난 사람인 것과 지옥에 관해 알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지옥에 대한 경고가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경고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옥을 보여준 천사는 마지막으로 높은 산꼭대기로 인도했는데, 거기 보니 큰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 그 구멍을 통해 다른 복음 전도자 한 사람과 함께 뛰어 들었고 그리고 그 순간 목사님은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가 죽었다는 사망증명서, 여러 증인들이 분명히 있고, 그리고 다니엘 목사님의 시신의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 많이 있지만 시간관계상 다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이렇게 다시 살아난 다니엘 목사님은 더 강력하게 “지금은 진실로 교회들이 회개할 때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평화를 유지할 때입니다. 거룩함 없이는 누구든지 주님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교한다고 합니다.

2) 나이지리아에서 있었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중 할렐루야 벤드에 누가 이 글을 올린 것을 제가 보았고,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아마, 2013년에 있었던 일 같았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바람 부는 황량한 길을 홀로 걸어가시던 어떤 노인을 차에 태워드렸습니다. 조금 가던 중에 차안에서 그 노인이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게, 자네는 어젯밤에 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목사님은 이 노인의 갑작스런 질문에 놀라서 차를 급하게 세우고는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천국에 무슨 일이 있었다니요? 어떻게 천국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아십니까?” 하고 되물었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하기를 “지난밤 천국에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잔인함과 타락함에 화가 너무 나셔서 천사들에게 심판의 나팔을 불으라고 하셨답니다. 천사들은 일제히 나팔을 들었고, 하나님의 심판의 나팔을 불려고 하는 순간, 그때 성부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던 성자 예수님께서 “저의 흘린 피를 기억 하소서”하시며 길이 참으시는 성부 하나님께 간청을 하셨소. 성부 하나님께서는 참 성도들이 겪고 있는 아픔들과 악한 자들의 악을 더 이상 참으실 수가 없으셨지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소…
“내가 그들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 기회를 주겠노라.”…

그리고 성자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천사들에게 명하여 말씀하시되 “너희들은 세상으로 내려가 나의 심판의 첩경을 평탄케 하며 사람들에게 심판이 가까웠다 증거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신분이 목사임을 아는 듯 한 노인의 말에 놀라운 마음으로
“선생님, 어떻게 이런 것들을 아십니까?”하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이 대답하기를 “나는 나이지리아로 보내진 그 천사들 중의 한 명이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이 메시지를 전하시오. 낭비할 시간이 없소, 부탁 드리오.” 하고 말 하고는 그 노인은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합니다.

제가 나이지리아 두 분의 목사님에게 일어난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느껴지십니까? 허황된 이야기같이 들리십니까? 아니면 나를 깨어있게 하기 위한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로 들리십니까? 선택은 여러분이 할 몫입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 보십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열 처녀 비유>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진지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나는 천국잔치에 들어간 지혜로운 다섯 처녀에 속합니까?
아니면 외형은 갖춰졌지만 신앙의 내적인 모습이 부족해서 천국잔치에 들 어가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에 속합니까?

둘째, “그런즉 깨어 있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아니면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불순종하는가?

성도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 행복이 천국에 들어가서까지 이어지도록 우리 모두 신앙생활에 깨어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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