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18.11.11 14:50

숨은 보물 (마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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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609vCETXsUA
본문 숨은 보물(마 13:44)
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2018-11-11

마태복음 13:44 숨은 보물

 

2014년 1,426만 명이 본 <국제시장>이란 영화를 아실 것입니다.

(그림 자료 참고 1.)

주인공 덕수는 자신의 경영하는 ‘꽃분이네’라는 수입 잡화점을 이름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평생 지켜나갑니다. 주변 사람들은 시장의 재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알박기라고 비난합니다. 자식들조차 시대에 뒤떨어진 업종과 촌스럽기만 한 가게의 이름을 지켜나가는 아버지를 고루하고 고집 센 노인이라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주인공 덕수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때 헤어진 아버지가 남겼던 “꽃분이네로 가라”는 말씀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꽃분이네를 지키고 있으면 언젠가 생이별을 한 아버지가 불쑥 가게 문을 열고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꽃분이네는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아버지와 자기를 이어주고 있는 단 하나의 연결고리 였기에 남들은 그 가게의 가치를 몰랐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고, 때로는 고집불통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때로는 이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들이 모르는 보물을 발견했다는 사실 말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 읽어보십시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들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우리가 이 짧은 비유를 이해하려면 2천 년 전, 그 당시의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는 재물과 보물을 관리하는 방법이 오늘과 달랐습니다. 은행이 없고 금고가 없었기 때문에 항아리에 재물과 보물을 넣어 땅에다 묻어 두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보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그것을 땅에 묻었다고 했는데, 이는 한 달란트를 나름대로 잘 보관을 잘 하고자 해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쟁이나 난리가 났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인이 죽을 수도 있고, 살던 지역에서 쫓겨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무도 보물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한 채 보물은 땅에 묻혀 버리고 맙니다. 또 땅에 보물을 묻어 둔 주인이 구두쇠여서 부인이나 자식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죽어 버리면 그 보물은 영원히 땅에 묻히고 맙니다. 이런 일들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백년이 지나고 2백년, 3백년이 지나면서 땅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농사를 짓던 농부의 곡괭이에 무엇이 걸려서 파 보니 보물단지가 나옵니다.

당시의 관례에 의하면 주인이 없는 보물은 찾는 자가 임자였습니다.

만일 자기 땅이 아니고 남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할 경우에 보물이 발견되면, 땅 주인이 반을 가지고 발견한 사람이 반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농부는 주인과 나누어 가질 마음이 없습니다. 이것이 결코 죄가 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낄 일이 아닙니다. 발견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그 보물을 땅에 그대로 숨겨 두고 돌아와서 자기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는 것이 성경의 내용입니다.

 

이 비유는 천국을 어떻게 소유하는가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천국이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는 말씀은, <어떤 사람에게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쉽게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지금 우리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입술로 통해서 선포되는 말씀을 어떤 성도는 꿀 송이처럼 달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수록 영혼이 춤을 추고,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힘이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이발할 때 이발 기계 소리를 들으면 스르르 잠이 오는 것처럼, 설교가 시작되는 순간 자장가처럼 들려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은 설교 시간이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는 잠을 깨우는 것이 왜 그렇게 힘든지 모릅니다.

 

이유는? 말씀 가운데 <숨은 보물>을 발견했는가? 그렇지 못한가? 차이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신앙의 인물들 모두가 <숨은 보물>을 발견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십시오.(지도 자료 참고 2.)

원래 그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였습니다.

당시의 갈대아 우르는 세상에서 가장 발달한 종교와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였습니다. 종교적으로 많은 신들이 있었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이러한 신들의 우상을 만드는 일로 돈을 번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아브라함은 이러한 문화 속에서 보고 배우며 자랐고 아버지 밑에서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일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갈대아 우르에서 동생 하란의 죽음을 본 후에 그는 어떤 인생의 계기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란이 죽고 난후에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아브람과 사래, 롯을 데리고 하란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 아브람의 나이는 대략 70세 정도가 된다. 하란에서는 아버지 데라가 죽게 됩니다.

그리고 75세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3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① 땅 ② 큰 민족 ③ 복의 근원

 

약 5년간 하란에 머물면서 아브람은 어느 정도 삶의 안정도 찾고 소유도 모으게 되었지만(창12:5) 하나님은 그를 가나안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남들이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보물을 그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땅, 큰 민족,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겠다는 보물을 발견하고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왔습니다.

 

아브라함의 이런 행동에, 친척들 친구들 이웃들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가지 못하도록 말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남들이 듣지 못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숨은 보물>을 발견했기에 가나안으로 오게 되었고 결국은 이스라엘을 형성하는 열국의 아버지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 외에도 구약에 등장하는

<이사야 선지자 / 예레미야 선지자 / 에스겔 /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 모두는

동시대 사람들은 알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숨은 보물>을 발견한 사람이었기에 그 시대에 우뚝 서서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숨은 보물>을 발견한 사람을 두 사람만 선정하라면

한 사람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 자료 참고 3.)

요한복음 4장에 소개되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 여자는 모든 사람에게 거절을 당하고 비웃음을 받던 여자였습니다.

이 여자는 남편을 다섯이나 거친 여자입니다.

그녀는 사람을 만나기가 싫어서 아무도 오지 않는 정오에 우물가에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예수님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바로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예기치 못한 우연한 만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만남을 통해 이 여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토록 기다리던 참 메시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의 생애에 놀라운 전환점이 생긴 것입니다. 이 여자는 물동이를 던져두고 자기를 거절하는 동네를 향해 뛰어갑니다.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라고 외치면서 말입니다. 그녀는 순식간에 위대한 전도자로 바뀌었습니다. <숨은 보물 예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 사람을 예로 든다면 <사울>을 들고 싶습니다.(그림 자료 참고 4.)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고 싶어 했던 사람입니다. 실제로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여 죽이려고 다메섹이라는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홀연히 빛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사울은 그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러 가다가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 이후 그의 생애는 <보물을 발견한 자답게> 180도 달라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보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숨은 보물>을 발견한 자 한 사람을 소개해 드릴까요?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 <이어령 교수>입니다. (그림 자료 참고 5.)

그는 대학교수, 소설가, 작가, 문학평론가로 직업이 몇 개나 있었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성인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고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이제 <지성의 세계>에서 <신앙의 세계, 영성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는 자신이 그렇게 된 이유를 두 가지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첫째는, 원초적인 고독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문학과 지성을 비롯해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그에게는 항상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랑하는 딸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일평생을 바쳐온 문학이 죽어가는 딸 앞에서는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 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부터입니다.

 

그의 저술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보면, 자신이 평생 사랑한 문학의 한계에 대해, 시인 하이네((Heinrich Heine)의 고백을 인용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이네(Heinrich Heine)는 절대 신인 기독교의 하나님을 버리고, 희랍 신을 그렇게도 좋아했습니다. 그는 희랍의 여러 신을 그토록 믿었는데, 죽기 전에 루브르 박물관의 비너스가 자신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는 거에요.

‘너는 나에게 매달리는데, 나는 너를 구할 힘이 없어. 나는 팔이 없지 않니? 너를 안아 주고 싶은데, 팔이 없어. 너희들과 너무나 차원이 같아. 같이 울어 주고, 같이 슬퍼해 줘도, 너희들을 끌어안아 줄 수는 없어.’

그러니까 그때 하이네가 뭐라고 합니까. ‘인간이 못하는 것, 잡신들이 못하는 것, 팔을 뻗어 우리를 끌어안는 것은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다시 한 번 하이네가 들은 비너스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비너스 사진 그림자로 6.)

<나는 너를 구할 힘이 없어. 나는 팔이 없지 않니? 너를 안아 주고 싶은데, 팔이 없어. 너희들과 너무나 차원이 같아. 같이 울어 주고, 같이 슬퍼해 줘도, 너희들을 끌어안아 줄 수는 없어.’>

 

이어령 교수는 자신이 평생 소중히 여겼던 문학의 한계점을 발견하고서는 <숨은 보물> 예수 그리스도, 팔을 뻗어 우리를 안아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은 자신의 발견한 숨은 보물을 자랑하는 삶을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1. <숨은 보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와 같이 울고 웃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성도에게 당신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아픔을 공감하실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신 것입니다.

 

2. <숨은 보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① 개인의 변화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죽음 이후에도 심판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② 가정의 변화

사도행전 16:30-31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개인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멀지 않아 모든 가족들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천국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③ 이웃의 변화

요한일서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혼자 믿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까지도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④ 사회의 변화

마태복음 5:13-16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어두운 세상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 통해 밝아진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부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사회를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기독교가 지탄을 받는 현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 사람이 제대로 예수를 영접하면 그로 인해서 세상이 밝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총동원인도주일을 맞아 <숨은 보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처음 오신 분들에게 저의 한 번의 설교로 ... 여러분이 변화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 에머리신학교 복음전도학 조지 헌터(George Hunter)교수는 30년 전에는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려면 5번의 의미 있는 만남이 필요했을 거라고 말하며, 오늘 날에는 보통 12번에서 20번의 넛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넛지란 사전적으로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라는 뜻이며 ‘어떤 일을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변화하도록 하는 유연한 개입’을 말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만큼 현대인의 영적 신경이 무디어 졌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현대인은 자기중심, 성공주의, 물질주의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저는 오늘 제가 하는 설교가 12번에서 – 20번의 긍정적 자극 중에 한 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분에게는 12번에서- 20번 자극 중에 마지막 자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에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숨은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셔서 그동안 누려보지 못한 참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여러분에게도 말씀드립니다.

사도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어졌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 3:12)

다메섹 도상에서 <숨은 보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지, 30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그는 숨은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에베소교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바울의 선교로 뜨거웠던 에베소 교회는 40년의 세월이 지나자 예수님은 그들의 신앙을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이하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현 주소는 로마 옥중에 있으면서 에베소교회에게 뜨거움으로 편지를 보낸 바울을 닮았습니까? 아니면 언제 뜨거웠지 물었을 때 자신도 모르고, 교회도 몰라서 주님께 책망을 받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에베소교회의 모습입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십시다.

오늘날 어느 회사 주식이 폭등할 것, 특정 지역이 재개발될 것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혼자만 알게 된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투자 하겠지요.

오늘 우리 모두에게는 /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정보요, 천국이 바로 바로 그 정보입니다. ............ 문제는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 귀한 것을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알 수 있는 가치요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가치와, 비밀을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숨은 보물, 예수님과 천국을 발견하시고> 여러분이 그동안 소중히 여겼던 것을 파셔서 그것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인 세계를 기쁨으로 함께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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