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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6_6BXQQj1Ng
본문 시편 30:1-12
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2018-07-01

시편 30:1-12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오늘 본문 시편 30편은 표제는【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시’는 이해가 가는데, ‘곧 성전 낙성가’라는 말에는 의문이 듭니다.

우리가 알듯이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했지만 성전 건축은 그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전 낙성가>, 다시 말해 ‘성전의 봉헌식’에 사용했다고 하니 그게 맞는 말인가? 고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전 낙성가'라는 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세 가지 견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첫째, 왕궁의 봉헌식 때라고 보는 견해

둘째, 시온 성곽의 재축성과의 관련된 것으로 보는 견해

셋째, 미래에 건축될 성전을 바라보고 지은 시라는 견해

각 견해 마다 주장하는 신학자들이 있고, 나름 인리가 있는 주장을 펼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를 다윗이 언제, 어떤 환경에서 지었는지? 와는 별개로 이스라엘의 한 축제에서 불린 것으로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그 축제는 <하누카 Hanukkah,(봉헌)>입니다.

이 축제를 알려면 이스라엘 역사 중 <중간사>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성경 전체를 이해하려면 알고 있어야 할 5대 제국을 소개합니다.

1. 앗수르 제국

2. 바벨론 제국

3. 페르시아(바사) 제국

4. 헬라 제국

5. 로마 제국

이스라엘과 5대 제국과의 관계를 잘 알아야 성경 말씀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그 가운데 오늘 시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헬라 제국>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료 참고>

헬라제국은 시리아, 이집트, 마게도냐 세 지방을 중심으로 세력을 팽팽하게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시리아 헬라제국을 이끌었던 안티오쿠스 4세는, 자신의 이름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고 고쳤습니다. <에피파네스 : 신의 현현>이란 뜻으로, 자신이 신 취급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그냥 안티오쿠스 4세라고만 하겠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는 세 개로 나눠진 헬라제국을 통합하여 온전한 헬라제국의 주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애굽) 헬라제국을 침략하게 됩니다.

이집트는 안티오쿠스 4세의 침공을 받고 자신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신흥제국 로마에게 구원요청을 보냅니다. 로마는 그 요청을 받아들여서 이집트를 거의 제압하려고 한 안티오쿠스 4세에게 이집트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합니다.>

 

안티오쿠스 4세는 로마의 요구를 받고 어쩔 수 없이 애굽에서 퇴각을 하게 됩니다. 퇴각하는 길에 안티오쿠스 4세는 이스라엘에게 분풀이를 합니다.

분풀이 내용은 이렇습니다.

- 안식일 금지, 할례 금지, 율법서 소유 금지 명령 발표

- 예루살렘 성전 강탈

- 성전 안에 제우스 신상 건립, 돼지 희생 제물드림

이런 어마 어마한 박해를 가합니다. 그리고 명령대로 하지 않으면 백성들을 무참하게 살해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는 이스라엘 각 지방으로도 군인들을 보내 <제우스 신>을 강제로 섬기게 했습니다. 그때 시골마을 <모데인>이란 곳에도 군사를 보내서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제우스신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그들의 강압에 못 이긴 한 사람이 제우스신에게 다가가 절하려고 하자, 그 마을에 살았던 노 제사장 <마타디아>가 일어나서 절하려는 사람을 죽입니다. 이어 안티오쿠스 4세가 보낸 신하들도 죽입니다.

그리고는 아들 다섯과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사막으로 피합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안티오쿠스 4세에게 게릴라식으로 저항을 합니다.

 

한편 안티오쿠스 4세는 자신에게 저항하는 세력이 생기자 더욱 잔인하게 박해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에는 저항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유대인들이 숨어있던 동굴을 막고 입구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때 아이와 여자 포함해서 1천명이 죽게 됩니다.

 

안식일에 1천명 학살당하자 노제사장 마타디아와 하시딤(뜻 “경건한 자들”, “율법에 충실한 자들”) 연합하여 무력으로 항쟁을 하게 됩니다.

 

노제사장 마타디아는 1년 정도 항쟁하다 죽고, 그의 셋째 아들 <유다 마카비>가 그들의 지도자가 되어 항쟁을 계속 이어갑니다.

유다 바카비는 – 3,000명으로 게릴라전을 펼쳐 46,000명의 보병과 7,000명의 기병을 총 5만 3천명의 헬라 군을 무찌르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은 놀라운 일이 중간기에도 일어난 것입니다.

 

전쟁에서 패한 안티오쿠스 4세 장군 <리시아스>는 유다 마카비와 타협을 합니다.

타협 내용은 <예루살렘 성전 회복 / 유대인의 종교의 자유 보장>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타협으로 인해 주전 167년부터 164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 <안티오쿠스 4세의 박해>가 끝난 것입니다.

 

성전을 탈환한 유다 마카비는 성전을 정결하게 합니다. 그리고 회복된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 하는 제사를 드립니다. 그 절기가 <수전절>입니다.

수전절은 구약성경에는 없는데, 신약 성경에 나오는 이유는 신구약 중간기에 생긴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0:22에 “예루살렘에 수전절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수전절(修殿節) 고칠 수, 큰집 전, 절기 절 – 성전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청소하고 수리하여 하나님께 드린 절기라는 의미입니다.

이 수전절을 히브리말로 하누카(봉헌)라고 하는데 유대력으로 기슬르 월 25일에 시작해 8일 동안 지킵니다. 태양력으로는 11-12월에 해당합니다. 크리스마스 무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전절이 되면 8일 동안 매일 하나씩 초에 불을 밝히는데, 하누카 촛대 가운데에는 처음부터 불을 켜놓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아홉 개의 촛불을 밝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수전절을 '빛의 명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수전절에 빛을 밝히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은 자신을 빛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요9:5) 하셨던 것입니다.

 

수전절에는 이렇게 9개의 촛불을 밝혔고, 서로 간에 선물도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꼭 해야 하는 것이 <오늘 본문 시편 30편>을 낭송했다는 것입니다.

 

왜 수전절에 시편 30편을 낭송했을까요?

다윗이 수전절의 상황을 내다보고 지은 시는 아니지만, 수전절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 시를 보았을 때에는 마치 이 시가 자신들을 위해 지은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전절에는 이 시를 낭송한 것입니다.

 

그럼 오늘 본문을 조금 깊이 들어가 생각해 보십시다. 시편 30편은

1절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이란 말씀으로 시작하여

12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하며 마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할 일은 <주를 높이고, 주를 찬송하고, 주를 감사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적용)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본분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0편을 분류>하면

1-3절 : 시인을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

2b절에 “나를 고치셨나이다.”

3a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4-5절 : 백성들에게 찬양하라고 요청하고 찬양해야 할 이유를 밝힘

이유 : 하나님은 슬픔은 일시적으로 주고 → 영원한 기쁨으로 바꿔주시는 분이시 기에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절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10절 – 신앙 간증(과거의 경험에 대한 기술)

 

11-12절 – 찬양 선언

11-12절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우리는 이 시에서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다윗에게도 힘든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육신적인 질병이든 정치적 어려움이든 다윗에도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런 어려움이 닥친 이유는 교만 때문입니다.

6절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다윗은 자신의 왕위는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원하리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었던 다윗이 교만하니 하나님은 그에게 어려움을 주신 것입니다.

 

셋째, 교만에 대한 징계 <노여움, 울음, 슬픔>는 잠깐이고, 겸손을 회복하여 부르 짖는 자에게 오는 축복 <은총, 기쁨, 춤>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넷째,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자, 우리에게 말씀을 적용시켜 보십시다.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좋은 일만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 있게 하나님을 믿는데 이런 어려움이 닥치느냐? 하며 하나님을 향해 원망합니다.

여러분 성도들에는 좋은 일만 있어야 하나요? 어려운 일이 닥치면 안 됩니까?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스펄전(Spurgeon)목사는 “우리의 일생이 언제나 꿀과 같이 달아도 우리에게 해롭고 언제나 써도 해롭다. 그 두 가지가 합한 것이라야 이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을 건전히 보존시킨다.”

하버드 대학 리취(Leach) 박사는 “언제나 태양 빛만 쪼이고 구름도 없고 비도 내리지 않는 곳은 사막이 된다. 사막이란 곳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유쾌한 곳이다. 햇빛이 좋은 줄을 감상하려면 구름이 끼어서 흐린 하늘을 지나 보아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희열을 감상하게 하려고, 비애의 구름을 우리에게 보내신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긍휼의 남풍도 필요하고 환난의 폭풍도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보내면서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냉랭했던 남북관계가 화해의 관계로 변화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그런 냉랭한 관계가 이제 대화의 분위기로 바꿔진 것만 해도 감사할 뿐입니다.

 

둘째,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꿈꾸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한국교회 안에는 <부정적인 생각, 믿음 없는 생각>이 들어와 있습니다.

교회성장은 멈췄고, 목회자에 대한 존경심도 땅에 떨어졌고, 중직 자들은 자기정체성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주일마다 사도행전의 말씀을 듣고,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한 결과 진짜 사도행전의 교회처럼 부흥하고, 든든히 서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셋째, 성도 각 가정도 어려움이 없이 전반기를 잘 지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때로 성도 가정 중에는 <건강문제, 자녀 문제, 경제문제 신앙문제 등> 나름 문제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모두 평안히 전반기를 지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또 문제가 있는 가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더 큰 복을 주실 줄 믿기에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 전반기 6개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전반기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일 뿐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6개월 동안도 늘 감사하고 찬양사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 모두 12절 말씀으로 큰 소리로 하나님께 고백하십시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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