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조회 수 3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OmMYvPMxGm8
본문 히브리서 10:9~10
설교자 권오진 목사
설교일 2022년 12월 25일

히브리서 10:9~10 성탄의 색깔

 

올해는 성탄절을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6, 7여전도회 주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탄장식 콘테스트를 했습니다.

모두 22가정에서 참가해주셨습니다. 어떻게 할까? 어디에 할까? 누가 주도적으로 할까? 등등의 고민을 한 결과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2층 게시판에 전시했는데, 다수 성도는 보지 않으시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잠깐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보시면서 성탄 장식에 어떤 색깔이 많이 사용되었는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이종표안수집사(박윤경권사)

        2. 손병구집사(안은진집사)

3. 하임철안수집사(김민주권사)

4. 신인철전도사

5. 김경섭안수집사(박수나집사)

6. 백상진집사(최예진집사)

7. 김운하집사(박순진집사)

8. 방지현, 염보라성도

9. 김세형안수집사(손효진집사)

10. 김동현집사(장은혜집사)

11. 이신언안수집사(안해성집사)

12. 이준환집사(문춘희권사)

13. 김출곤원로장로(양명옥장로)

14. 백승재집사(곽문숙권사)

15. 최종섭집사(신은숙권사)

16. 조영희권사

17. 한영숙권사

18. 손태규장로(김옥선권사)

19. 제현주집사

20. 손은희권사

21. 배승훈안수집사(손신영권사)

22. 위임목사

 

가정마다 특색있게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주로 무슨 색상을 사용했는지 보셨습니까?

세 가지 색깔이 공통으로 나오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요즈음은 거의 사라져버렸지만

과거에는 성탄절에 성탄 카드를 보내고 받았습니다.

그때 성탄 카드에도 성탄을 나타내는 많은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습니다.

 

성탄절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그림 하나를 공개합니다.
 

그림 1. 성탄 이미지


1.JPG


이 그림에 보면 성탄절의 깊은 의미를 알려주는 세 가지 색상이 나옵니다.

1. 적색 – 전체 배경, 눈사람 목도리, 트리를 감싸주는 천

2. 녹색 – 성탄 트리 상록수 색깔

3. 흰색 - 눈사람, 그리고 하단 전체 배경의 흰 눈, 모두가 흰색이지요.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근거로 성탄의 의미를 알려주는 색깔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적색
 

성탄절과 빨간색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빨간색 하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붉은 피가 생각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 9-10절을 다시 보십시다. 함께 읽어볼까요?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9-10절)

 

성탄절에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예수님 탄생기사가 아닌 히브리서를 본문으로 선택해서 의아해하실 성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히브리서 10장에서 강조하신 전체 메시지는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0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리스도 피 제사 효과의 영원성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영원히 어떤 효력이 있는지를 말씀합니다.

 

그중 두 절을 본문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말씀에 성탄에 해당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성육신하신 이유를

9절 중반절에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라고 밝힙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을 말할까요?

<하나님의 뜻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아담과 그 후손의 죗값을,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갚게 함으로써 인간을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뜻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10절에 소개합니다.

“그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죗값을 위해 십자가에 온전한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니 성탄절하면 첫 번째 언급해야 할 이미지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붉은 피> 곧 붉은색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때 사용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림 2.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JPG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의 마음은 타고 있습니다' 이며 이와 관련된 아름다운 전설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에,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서 온 마을 사람들이 아기 예수에게 바칠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한 한 소녀만은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어서 슬퍼하고 있었다. 이에 그 소녀의 친구가 "예수님께서는 값진 선물보다 마음이 담긴 선물을 더 좋아하실 것이다"라는 말을 해주었고, 그 말을 들은 소녀는 겸손한 마음으로 길가의 잡초들을 한 다발 모아서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의 제단에 다가갔을 때, 기적이 일어났어요. 잡초에서 붉은색의 꽃이 피어난 것이지요. 그 꽃이 바로 포인세티아이고, '성스러운 밤의 꽃'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답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그 후로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포인세티아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포인세티아의 잎 모양이 베들레헴의 별을 닮았고, 붉은색이 예수님의 피를 나타낸다고 생각했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포인세티아처럼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 사랑을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탄절을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알려주는 빨간색으로 묘사하는 것입니다.

 

그림 1. 성탄 이미지
 

2. 녹색
 

두 번째 성탄절의 상징색으로 녹색을 듭니다.

녹색을 성탄절 색깔로 정한 이유는 전나무로 만든 성탄 트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 살아 있는 나무로 트리를 만들고 싶어 봉화에 사시는 형님 산에서 나무를 캐왔습니다.

성탄절에 사용되는 나무는 다 녹색입니다.

성탄 트리가 처음 시작되었는지는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서기 6-7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입니다.

유럽 어느 교회에서 성탄 전야에 성경 내용으로 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성극 내용 중에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아주 중요한 장식은 바로 생명나무였습니다.

 

그래서 12월 24일 추운 날씨에도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전나무를 사용하면서,

이 나무가 생명나무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성탄 트리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탄 나무는 – 에덴동산에 있던 생명나무를 상징하고,

또, 이새의 줄기에 그리스도가 오심을 기념합니다.

나아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십자가 나무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나무에 매달아 장식하는 것도 다 의미가 있습니다.

- 성탄 트리에 사과를 달았는데, 이는 생명 나무에 달린 열매를 상징합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므로 죄가 들어왔음을 깨닫게 해줌으로 <우리의 죄를 상징했습니다.>

또 생명의 빵을 상징하기 위해서 빵을 달아 놓기도 했고,

생명의 빛을 상징하기 위해서 촛불도 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장미를 달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성탄 트리와 더불어 트리 전체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영원한 생명>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이 주어졌음을 알고, 그 나무에 그와 관련된 물품을 나무에 다는 것입니다.

<사과, 생명의 빵, 생명의 빛인 촛불, 이새의 줄기에서 태어나신 것을 생각하며 장미를.....> 매달고 예수님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어떤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성탄 트리를 멋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트리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인형을 매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성탄절 하면 – 어른이나, 아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였기 때문인지 하여간 산타클로스 인형을 달아 놓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이 그것을 보자마자 떼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주일에 보니 또 산타클로스 인형을 달아 놓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그래서 또 떼고는, 광고시간을 통해서 <성탄 트리에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과 관련되지 않는 것은 매다면 안된다고>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보여줍니다.

다시 보세요.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9-10절)

 

그러므로 성탄의 두 번째 색깔은 녹색이 됩니다.

그림 1. 성탄 이미지
 

3. 흰색


적색은 –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

녹색은 –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흰색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흰색은 –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 10절을 보세요.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절)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인하여,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이신칭의 의 복을 누리게 되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보고 의롭다고, 거룩하다고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색으로 표현하면 검은색이었던 우리를, 빨간색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주시자, 우리의 모습이 흰색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에는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덮어버리는 흰 눈이 오는 것을 기대하고, 그렇지 못해도 크리스마스 카드에 예수님으로 인해서 얻은 흰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죄 용서함을 받고 희어진 사람이라면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놓고, a. 어떤 사람은 순결한 삶을 산 사람도 있고, b. 반대로 어떤 사람은 다시 추한 삶을 살았던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리겠습니다.

‘척추 장애인’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옛날에 꼽추라고 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가졌는데 그 부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모의 유전을 받아 척추 장애인이 되지 않을까?

다행히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장애인 엄마는 아들을 정성으로 보살폈고, 착한 아들도 엄마를 잘 따랐습니다.

 

이제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척추 장애가 있는 엄마를 외면할까 봐 …

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엄마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의 학교에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도시락을 놓고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 도시락을 학교에 가져다주는 게 나은지

… 도시락을 갖다 주면 아이가 무척 창피해 할 텐데

… 그렇다고 갖다 주지 않으면 점심을 굶게 되는데 …

 

이런저런 고민 끝에 학교에 살짝 갖다 주기로 했습니다.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이 볼까 봐 몰래 …

 

수업시간 중에 학교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찾아간 학교 … 엄마의 가슴이 순간 뭉클해졌습니다.

 

교문을 들어서는데 웬 아이들이 잔뜩 모여있었습니다. 어느 반의 체육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쪽 나무 밑에 있는 아들이 보였습니다.

엄마는 순간 당황했고 학교를 급히 빠져나가려고 했습니다.

 

아들이 볼까 봐서 …, 아들의 친구들이 볼까 봐서…

서러운 맘을 감추지 못하고 힘든 몸을 이끈 채 조심조심 뛰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아들이 엄마를 보고 엄마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엄마는 놀라며 더욱 빠른 발걸음으로 교문을 빠져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쪽 나무 밑에서 …, 아들이 교문 쪽을 바라보며 손으로 입을 모으고 소리쳤습니다. “엄마 …… ”

엄마의 눈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여러분! 영적인 순결함은 무엇일까요?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예수님이 탄생하신 오늘,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예수님만을 사랑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고백하고,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성탄의 색깔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적색 –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

녹색 –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영원한 생명

흰색 – 예수님의 사랑으로 희게 된 우리의 모습과 영적 순결한 삶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이 세 가지 의미를 바로 알고, 성탄의 감격을 온전히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79 마가복음 강해 36. 서기관들을 공격하시다. (마가복음 12:35~40) 2023.11.05 71
478 교회 개혁, 내 책임입니다. (사도행전 11:25~26) 2023.10.29 66
477 믿음의 경주에 동참하라 (히브리서 12:1~2) file 2023.10.22 97
» 성탄의 색깔(히브리서 10:9~10) file 2022.12.25 356
47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마태복음 1:18~25) file 2022.12.18 153
474 마가복음 강해 35. 메시아의 마음(마가복음 8:1~10) file 2022.12.11 212
473 하나님의 비전에 동참하십시오.(사도행전 16:6~10) file 2022.12.04 171
472 마가복음 강해 34. 강림절을 어떤 자세로 지내야 할까?(마가복음 13:28~37) 2022.11.27 170
471 감사의 재발견(신명기 8:1~10) 2022.11.20 265
470 마가복음 강해 33. 닫힌 인생, 열린 인생(마가복음 7:31~37) file 2022.11.13 237
469 마가복음 강해 32. 여기 놀라운 여인을 보라(마가복음 7:24~30) file 2022.11.06 151
468 예수의 피 밖에 없네!(요한1서 1:5~10) file 2022.10.30 177
467 마가복음 강해 31. 바른 신앙의 자세(마가복음 7:1~23) 2022.10.23 156
466 마가복음 강해 30. 사랑의 실현(마가복음 6:53~56) file 2022.10.16 156
465 마가복음 강해 29. 갈릴리 바다에서(마가복음 6:45~52) 2022.10.09 112
464 예수님이 바라시는 교회(요한복음 17:13~26) 2022.10.02 154
463 바울, 내적 치열함의 영성(로마서 7:22~25) file 2022.09.25 158
462 아브라함, 길 위의 영성(창세기 12:1~5) file 2022.09.18 168
461 마가복음 강해 28. 예수님의 사랑법(마가복음 6:30~44) file 2022.09.11 156
460 마가복음 강해 27. 세례자 요한의 순교 이야기(마가복음 6:14~29) file 2022.09.04 1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TOP